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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수면의 중요성!

명성의원 2021.08.24 15:57 조회 149

수면부족 국가 한국,

한국은 세계 3위 수면부족 국가입니다. 성인의 96%가 권장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면부족이 만성화되면 비만에도 취약해진다는 점입니다.

숙면을 지켜야 자는 동안 세포가 재생하고 신체 에너지는 쓸 준비를 합니다.



비만을 부르는 수면부족

자는 시간이 짧으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아 지방은 더 활발이 축적됩니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 잠을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에 비교해 비만은 1.25배, 복부비만은 1.24배 높았습니다.



칼로리 섭취량 증가

수면시간이 부족해 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먼저 깨어있는 시간이 긴만큼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식사일기를 작성해보면 꽤 많은 음식을 먹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수면부족, 호르몬에 악영향 끼쳐

두번째로 수면부족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나이아신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나이아신은 신진대사 증진, 신경전달물질생산, 피부 수분유지, 혈관 확장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신장기능 강화 역할을 합니다.

간혹 적게 자니까 오히려 살이 빠진다 라고 만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때 몸무게는 빠지지만, 체지방보다 근육, 뼈 , 내장기관 등 지방이 아닌 제지방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뇌도 지칩니다. 잠을 자지 않으면 뇌에서 신경기능을 억제하는 아데노신이 증가합니다.

이럴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평소보다 폭식하게 되는데 , 뇌의 합리적 판단 기능이 떨어지고 식욕을 관장하는 부분만 활성화 됩니다.



공복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분비

호르몬의 변화로 공복감을 증가시키는 것 역시 수면이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분비가 줄어들고 식욕을 늘리는 그렐린 분비가 증가하여, 이로인해 고탄수화물 간식을 찾게 됩니다.

결국, 잠이 부족하면 더 맘ㄶ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인해 지방이 축적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적절한 수면시간은 7~8시간

수면시간이 길다고 해서 건강에 좋은것은 아닙니다.

수면시간이 길어지면 심혈관계질환이나 비만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7~8시간정도의 적당한 수면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평서 불면증을 겪고 있따면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